최근 장을 볼 때마다 가장 부담이 커졌던 품목 중 하나가 바로 달걀이었습니다.

계속 오르던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는데요.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새로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달걀 한 판 4980원에 판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 부족으로 오른 달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부터 대형마트에 수입 달걀이 공급되며,

이마트에서는 특란 30구 한 판을 기존 5,980원에서 4,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약 1,000만 개를 공급하고,

다음 주부터는 2,000만 개 규모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30% 할인 농할상품권도 나온다

달걀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집니다.

오는 20일부터 농할상품권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우선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먼저 판매한 뒤,

이후에는 전국민이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입니다.

사용처도 전통시장뿐 아니라 국산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점포까지 넓어진다고 합니다.


다른 농축산물 가격은?

정부는 최근 장마에도 농산물 생육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있어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축산물의 경우도 공급 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도매가격이 내려가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소비자 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닭고기 가격도 최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바구니 부담 줄어들까

최근 생활물가 상승으로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분야가 식료품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정부 대책은 수입 달걀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를 동시에 추진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가격 안정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공급 상황과 소비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달걀뿐 아니라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