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이 잠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분위기는 또 달랐습니다.
이번 주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예상과 달리 강북 지역의 상승폭이 강남보다 더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곳은 성북구였습니다.
강남보다 더 오른 강북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에도 0.3% 상승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강북 14개 구의 상승률이 강남권보다 높았다는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관망세가 나타났지만, 역세권과 대단지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성북구에서 무슨 일이?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북구였습니다.
길음동의 대표 단지인 롯데캐슬클라시아와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84㎡는 최근 18억 원대에 거래됐고, 현장에서는 20억 원 거래 사례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장 단지 가격이 오르면서 길음뉴타운 일대 아파트들도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15억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거래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셋값도 함께 상승
매매시장뿐 아니라 전세시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성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고, 송파구와 강동구 등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학군과 역세권 등 실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여전히 수요가 꾸준한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오를까?
시장에서는 일부 지역의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시장 흐름은 금리와 공급 상황, 정부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서울 아파트 시장이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성북구처럼 실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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